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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네추럴위크 2022, 친환경 유기농·귀농귀촌 정보 제공

네추럴위크 2022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려

로컬푸드부터 건강·가치를 반영한 제품들을 소개하는 네추럴위크 2022가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제21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와 제21회 귀농귀촌체험학습박람회와 함께 열린다. 부대행사로 소상공인 플리마켓도 마련했다.

경기도와 충청북도 등 광역지자체와 국립농업과학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련 정부기관도 부스를 차지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였다.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친환경, 유기농, 건강식품 및 생활용품등을 한곳에 모았다.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설날 선물에서 참기름, 올리브유 등 유기농 올가닉 가공식품 선물세트의 판매도 132.6% 증가했다. 당시 이마트 올가닉 바이어는 "건강한 삶을 지향하고 지속가능성과 환경을 우선하는 '가치소비'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기자가 가본 박람회장에서도 다양한 식품, 생활 용품등이 보여졌다. 일부에선 1+1으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주최측 관계자는 "우리의 건강을 위한 식품 또는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보실 수 있다"고 말했다.

네추럴위크 2022
[사진=연합뉴스 제공]<무단 전재 및 DB 금지>
네추럴위크 2022
관람객이 쏘지 않는 뒤영벌 우리에 손을 넣고 있다. [사진=윤근일 기자]
네추럴위크 2022
[사진=윤근일 기자]

귀농귀촌 체험 학습 박람회는 도시 사람들에게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지역별 정보제공과 아이들을 위한 체험학습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 홍보관, 지원정책 상담관, 주말농장 정보관, 농특산물 판매관, 귀농귀촌 창업관, 농어촌체험학습관 등이 있다.

농침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 인구는 51만5434명으로 2020년 대비 4.2% 증가하며 가구수 기준 역대 최대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 연령대에서 귀농귀촌이 증가했다"며 "귀농귀촌 증가 이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경제적 여파, 농촌에 대한 관심 증가, 도시주택 가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며 "2021년의 국내 인구이동량(721만 명)이 전년(773만 명)에 비해 감소했음에도 귀농귀촌 증가세가 유지된 것은 농촌으로의 이주 흐름이 견고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강조했다.

주최측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종착을 위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추럴위크 2022
[사진=윤근일 기자]
네추럴위크 2022
[사진=연합뉴스 제공]<무단 전재 및 DB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