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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서 발표한 2007년 사망 및 사망원인 통계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암은 1983년 사망원인통계조사가 시작된 이래 24년간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렇다면 암은 어떻게 발생하는 것일까?
인체는 자연정화면역시스템 속에서 자연치유력을 발휘하여 항상성을 유지한다. 그런데 이런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면 암과 다양한 질병들이 발생하는 것이다.
암은 언제 어디서나, 또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인 것이다. 암은 조기 치료가 가장 중요한 질병으로서 조기에 발견만 되면 거의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검사를 통해 암을 발견하는 일이 그리 쉬운 것은 아니다. 게다가 암에 대한 자각증세를 느낄 때쯤이면 이미 암이 많이 진행되어 손을 쓰기 어려운 상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서양의학에서는 암 치료법으로 수술요법, 항암제, 방사선 치료를 가장 많이 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 치료법은 궁극적인 해결책은 되어주지 못하고 있다. 치료를 하더라도 재발 위험이 여전히 존재하며 항암치료 등은 정상세포들도 함께 파괴하므로 전체적인 면역의 균형을 깨뜨리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암 환자에게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인체의 면역 기능을 높여주는 면역 요법이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분하지 못하는 문제만 해결한다면 암 예방과 치료는 물론이고, 재발을 막는 데에도 성공적일 수 있다.
말기 암의 경우 대체요법을 통해 치유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경희 성신한의원 관계자는 “대체요법 중에서도 면역약침요법은 면역체계가 암세포와 정상 세포를 구분하지 못하는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해 부작용을 줄이는 암 치료를 가능하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에 경희 성신한의원의 성신 원장은 “면역약침요법은 인체의 면역체계가 스스로 암을 물리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서양의학적 치료의 효과를 배가하고 치료기간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또“산삼면역약침으로 시한부 한 달 선고를 받은 말기 암 환자를 치료한 사례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어느 한 치료 요법에만 의존하는 것은 결코 현명한 일이 아니다.
서양의학은 암세포를 죽이는 직접적인 치료에 중점을 두는 반면, 한의학에서는 생체의 자연치유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따라서 암을 치료함에 있어 서양의학과 한의학을 병용하여 서로의 단점을 줄이고 치료 효과는 높이는 방법이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