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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코스피 목표지수 1,400으로 상향

UBS는 기업 이익과 경제 회복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연말 코스피 목표지수를 1,250에서 1,400으로 상향 조정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UBS는 "하반기나 2010년에 기업 이익이 회복될 가능성이 커졌고, 10년 국고채 수익률이 최근 고점을 찍고 내리는 등 무위험 수익률이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며 "금리인하로 신용, 외환시장이 안정된 점도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UBS는 "경제도 상반기에 극도로 어렵겠지만, 하반기에는 개선될 것"이라며 "GDP 성장률이 상반기에 바닥을 친다면 역사적으로 GDP 성장률을 2분기 선행하는 코스피지수는 이미 바닥을 찍었고, GDP 성장률과 동행하는 기업이익은 하반기부터 의미 있는 개선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