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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약세 출발..다우 0.2%하락

[뉴욕=한국재경신문] 버락 오바마가 대통령에 공식 취임하는 2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약세 출발했다. 기업들의 본격적 어닝시즌에 따른 기업실적 부담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에너지주와 원자재주 하락이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오전 9시31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0.23포인트(0.2%) 하락한 8260.99를 기록하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21포인트(0.5%) 하락한 1521.12를 기록 중이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 푸어스(S&P)500 지수도 2.98포인트(0.4%) 빠진 847.14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7% 이상 하락한 33달러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