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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해명으로 송윤아와의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류스타 박용하가 최근 불거진 4살 연상의 배우이자 지난해 SBS 인기드라마 '온에어'에서 PD와 작가로 열연했던 송윤아와의 열애설 관련 입을 열었다. 즉 박용하가 그간 지목한 '4살 연상의 내 마음속 그녀'가 송윤아가 아닌 일반인이었다는 것.
그동안 박용하는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해 옛 여자친구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내비치며 4살 연상이라고 밝혀 드라마 '온에어' 촬영 이후
급속도로 가깝게 지낸 송윤아가 '박용하의 그녀'가 아닌가는 의혹을 산 것.
박요하는 지난해 12월 2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코너인 'S다이어리- 송윤아 편'에 출연해 송윤아에 대해 "이제껏 본 여자 중 가장 사랑스러운 여자"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올 1월 말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잊지 못하는 여자가 있다"며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 마음 속에는 연애하고 싶은 생각이 가득하다"며 하지만 "아직 여자친구가 없는 것은 마음속에 잊지 못하는 한 사람이 있어서일 수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이상형에 관한 질문에 "나를 안아줄 수 있는 애교가 많은 여자"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박용하는 오는 9일 방송될 MBC '놀러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직 잊지 못하는 네살 연상의 여자가 있다"고 말해 혹시 송윤아를 지칭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산 것.
이에 대해 박용하 측은 "헤어진 옛 연인이 네살 연상의 일반이었다"고 해명한 것.
또한 "송윤아와의 열애설에 대해 본인도 최근 알았다. 무척 놀라하며 부인했다"고 전하며 "두 사람은 그저 친한 동료 선후배"라고 일축했다.
이와 관련 송윤아 측 관계자도 "박용하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자연스레 친해졌다"며 "하지만 연인 관계나 사귀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저 친한 선후배일뿐이다"며 오해하지 않기를 부탁했다.
한편, 박용하는 오는 12일 개봉하는 영화 '작전'(감독 이호재/제작 영화사 비단길)로 11년 만에 영화 주인공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