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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눈물나는 고백! ‘신인 여배우 시절 월급은 38만원 뿐이고...’

송윤아가 신인 여배우 시절에 월급이 고작 38만 원이라고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KBS 2TV '박중훈쇼 대한민국 일요일밤'을 통해 송윤아가 신인 여배우 시절의 숨겨둔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송윤아는 "신인 시절에 한 달 월급이 고작 38만 원이었다"며 그는 데뷔 전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웠기에, 적은 월급으로 힘든 마음을 달래며 썼던 일기장도 함께 공개했다.

이어 송윤아는 15년 전에 쓴 일기장 이야기를 꺼내며 "그때(신인시절) 일기장에 나쁜 내용밖에 없다"며 "왜 이렇게 불안, 초초하고 세상에 대한 불만과 원망이 가득 찼는지 모르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또 그는 연예인 딸을 위해 의상 협찬 부탁도 마다하지 않으셨던, 모성애가 강하신 어머니의 이야기를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겨줬다.

한편, 송윤아는 신인 시절 힘든 고비를 잘 넘긴 이야기 외에도, 이날 그는 최근 故 장자연의 자살로 연예계 성상납 로비 실체가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나도 삐삐로 연락이 온 적이 있다"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