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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참아프다꽃남 버전에 네티즌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최근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그 화제성답게 수많은 패러디 물이 쏟아지고 있다.
'꽃남'과 MBC '무한도전'을 합성한 '꽃보다 무도', 원로 스타들을 주인공으로 한 '꽃보다 할배',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꽃남'의 주인공 구준표가 출연한다는 설정의 '무릎팍 도사-구준표 편' 등은 이미 인터넷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꽃남'은 뛰어난 편집실력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동영상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MBC '베토벤 바이러스'도 명대사 '똥.덩.어.리'를 독특한 음악에 맞춰 신선한 동영상으로 재탄생 되기도 했지만 '꽃남'의 경우 뮤직비디오, 영화 예고편 등 전혀 새로운 내용으로 제작되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꽃남' 자작 뮤직비디오, '사랑 참 아프다-꽃남 버전'도 새로운 스토리로 태어나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고로 F4의 구준표(이민호 분)가 사망하지만 금잔디(구혜선 분)은 끝내 그를 잊지 못하고, 윤지후(김현중 분)과 만나면서도 구준표와의 추억을 떠올린다는 내용.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잘 만들었다. 음악과 내용이 싱크로 100%", "이거 만든 사람은 최고 능력자!", "누가 만들었는지 수준급이다. 진짜 뮤직비디오 같다" 등의 감탄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꽃남'은 영화 예고편 '꽃보다 남자:레퀴엠', '사이코패스 윤지후' 등 갖가지 배경음악과 편집 기술, 상상력 등이 집결된 네티즌들의 작품으로 태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