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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출발

[뉴욕=한국재경신문] 뉴욕증시는 11일 전날의 단기급락에 따른 매수세가 일어 상승 출발했다.

11일 오전 9시32분(현지시각)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45.00포인트(0.57%) 오른 7933.88을 기록하고 있고,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8.52포인트(0.56%) 오른 1533.25를 기록중이다.

S&P500 지수는 전일대비 4.71포인트(0.57%) 오른 831.87을 기록하고 있다.

어제 발표된 구제금융안의 투명성 결여가 매도세를 견인하고 있으며 따라서 이날의 주가 상승은 큰 폭의 하락 후에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반등 성격이라고 애널리스트들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날 증시는 구제금융과 관련된 8개 주요 금융기관들의 하원 증언에 주목하고 있다. 8개 주요 금융기관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씨티그룹, JP모건체이스 등의 최고경영자(CEO)들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최초로 단행된 3천500억달러의 구제금융 자금 용처와 과도한 임원들의 급여에 대한 질의를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