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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맨 드라마가 '권상우 닮은꼴 찾기' 이색 이벤트를 벌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돌아온 일지매'의 후속으로 오는 3월 4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수목 미니시리즈 '신데렐라 맨'(극본 조윤영, 연출 유정준)이 '권상우 닮은꼴 찾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상우야, 보고 연락해줘'라는 이름의 이 이벤트는 극중 오대산(권상우)이 우연히 자신과 똑같이 생긴 재벌 3세 이준희를 만나게 된다는 설정에서 출발해 실제로 권상우와 닮은 사람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최종 합격한 한 사람은 한 화면에 오대산과 이준희가 같이 나오는 특수촬영 장면에서 권상우와 함께 '신데렐라 맨'에 출연하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된다.
MBC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2월 12일부터 26일까지 신청받고 있으며, 자신이 권상우와 닮았다고 생각되는 사람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단, 권상우와 함께 촬영하기 때문에 체격 조건이 비슷한 사람이어야 한다.
한편, '신데렐라 맨'은 기적의 공간 동대문 시장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성공을 다룬 드라마로 권상우, 윤아, 한은정 등이 출연한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해변으로 가요'의 조윤영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고, '좋은 사람', '환생-NEXT'의 유정준 PD가 연출을 맡아 이목이 쏠린다.
특히 권상우의 1인 2역 연기, 윤아의 첫 미니시리즈에서 14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권상우와의 커플 연기 도전, 패션 아이콘 한은정의 출연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신데렐라 맨'은 2월 중 대본연습과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진=MBC '신데렐라 맨' 이벤트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