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코스피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 55분 현재 지난 주말 대비 13원 하락한 149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4원 상승한 1510원에 개장한 후 상승폭을 키웠지만, 증시가 강세로 돌아서며 1,490원대 후반까지 내려서고 있다.
최근 환율급등세를 조정하고자 외환 당국이 개입 의사를 밝힌 점도 환율 급락에 힘을 싣고 있는 가운데 추가 하락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