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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꽃보다남자 주인공들이 등장해 화제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KBS 2TV '꽃보다 남자' 주인공인 김현중·구혜선·김준이 출연한 가운데, 김현중이 리더로 있는 그룹 SS501 멤버 김규종이 방송 중간에 출연해 김현중에 대한 폭로를 서슴치 않아 시청자들에 큰 웃음을 안겨줬다.
이날 김규종은 김현중의 4차원적 면모부터, 일본에 혼자서 훌쩍거리며 운 사연까지 거침없이 폭로해 김현중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먼저 실루엣만 드러내며 앉아 있던 김규종은 "현중과 내가 일본말을 잘 모를 때 현중이 습진약을 치약으로 설명해 일주일 동안 습진약으로 이빨을 닦은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래서 아직도 입안이 안 좋다고 말하며 김현중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김현중은 "종종 그런 일이 있다"며 "아직도 그것을 담고 있었다는 것이 놀랍고.."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나도 치약이 폼클렌징인줄 알고 한동안 세수를 했다"고 전하며 일본체류기간 웃지 못할 사연을 털어놨다.
또 김현중에 대해 쉴 새 없이 말하는 김규종은 "학창시절에는 늘 큰 교복을 입고 다니며 자신은 '이만큼 클 것이다'라고 장담하고 다녔다. 하지만 결국 목표한 만큼 크지 못했다"고 폭로해 '4차원 김현중'의 면모를 여실히 폭로하기도.
이외에도 김규종은 "누가 흐느끼며 우는 소리에 나가 보니 김현중이 혼자서 울고 있더라"며 이에 대해 김현중은 "당시 일본에는 친구도 없고, 일본어도 안 되고 너무 힘들었다"며 "다른 멤버들은 일찍 자고 나는 늦게 자서 놀아주지 않았다"며 당시 외로웠던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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