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남자 시청률, 에덴의동쪽 시청률 ‘박빙의 승부!’

꽃보다남자 시청률과 에덴의동쪽 시청률이 박빙의 승부를 겨뤄 이목을 끌고 있다.

종영을 앞두고 막판 뒤집기를 시도하려는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전일 'F4 스페셜 토크쇼' 방송으로 주춤하고 있는 KBS 2TV '꽃보다 남자'와 마지막까지 박빙의 시청률 경쟁을 펼치고 있다.

4일,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3일 방송된 '꽃보다 남자'가 2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에덴의 동쪽'은 26.5%의 시청률로 0.1%의 간소한 차이인 것.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꽃보다 남자'는 29.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MBC '에덴의 동쪽'은 25.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고 SBS 김수현 스페셜 '은사시나무'는 5.7%을 기록, '꽃보다 남자'는 전국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월화극의 1위 자리를 굳혔다.

한편, 이날 방송된 '꽃보다 남자' 17화에서는 소이정(김범 분)의 첫사랑 차은재 역 박수진과 형 소일현 역을 맡은 임주환이 처음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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