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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16년만 ‘싸이더스’와 결별 선언! 왜?

정우성이 자신을 스타로 키워낸 소속사 싸이더스 HQ와 결별하고 새 소속사와 손을 잡았다.

지난달 28일 영화배우 정우성은 전 소속사 싸이더스 iHQ와의 전속계약 만료로 인하여, 새로운 소속사로 영화제작사인 (주)토러스필름(대표이사 김연학)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앞서 정우성은 1993년 싸이더스와 계약을 맺고 1994년 영화 ‘구미호’와 드라마 ‘아스팔트사나이’를 통해 얼굴이 알려지면서 대스타 계열에 우뚝 섰으며, 이 기획사에서 16여 년간 활동해 왔다.

그러한 그가 싸이더스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주)토러스필름(TAURUS FILMS)과 함께 다시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정우성의 어릴 적 소망이었던 또 다른 꿈인 연출을 위한 단계의 수순으로 설명했다.

한편,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으로 흥행을 올린 정우성은 김지운 감독의 단편영화인 '선물'에서 영화배우 김아중과 함께 스파이로 변신해 매력적인 모습을 곧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몇 편의 국내외 영화 시나리오를 검토 중인 정우성은 "예상보다 빨리 TV 드라마를 통해 인사를 드릴수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