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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섹션TV연예통신에 출연해 '꽃남'에 캐스팅된 이후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인기 아이돌그룹 SS501의 리더로 데뷔해 최근 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 윤지후 역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4차원 예능인' 김현중이 6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될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꺼내놨다.
이날 방송에는 김현중의 연기논란부터 가수 출신 연기자라는 사람들의 색안경에 대해 속 앓이를 한 사연을 공개했다. 특히 '꽃남'에 함께 출연하면서 가장 친하게 된 배우 김범은 섹션TV와의 인터뷰에서 "김현중이 가수 출신 연기자라는 사람들의 색안경에 많이 힘들어했다"고 대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현중은 극중 구혜선, 한채영 두 여인과 키스신을 촬영할 당시를 회상하며 "촬영 중에 트림이 나올까 봐 속으로 은근히 걱정했다"며 4차원 캐릭터다운 대답으로 제작진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또 김현중은 "F4의 윤지후가 닭살 돋는 대사를 하는데 나는 평생 못 써볼 멘트들이다. 닭살 대사를 해야 할 때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이다"며 '꽃보다 남자' 촬영 뒷이야기를 풀어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 김현중은 백상 예술대상 인기상 수상소감과 드라마 '꽃보다 남자'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들을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