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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미니홈피 추모물결 이어져 “부디 행복하세요”

장자연미니홈피에 팬과 네티즌들의 추모행렬이 끊이지 않는다.

지난 7일 분당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 장자연의 미니홈피는 현재 48만명에 육박하는 네티즌들이 방문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장자연의 미니홈피 메인에는 '잡지 처음 찍던 날, 이 일을 처음 시작한 날, 그때의 설레임 속으로'라는 문구가 있어 그의 열정을 아직도 느낄 수 있다.

또한 포토 폴더에는 '백상예술대상'에서 레드카펫을 밟는 사진이 있어 팬들은 그녀의 죽음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한편, 10살 때 교통사고로 아버지와 어머니를 잃은 장자연은 밝은 모습의 내면에는 많은 상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소속사와 재계약 문제로도 속앓이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꽃남'에서 악인으로 출연하며 여러 악플로 맘고생을 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장자연의 미니홈피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에서는 웃으며 사세요" "믿겨지지 않아요, 사실 아니죠" "맘이 넘 아프다" "이제 고생도 끝나가는데"라며 아쉬움과 함께 고인의 가는 길이 평안하길 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