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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골든벨, 원준희 대한 냉철한(?) 평가 ‘4차원 김태원과 친할 듯’

스타골든벨에 출연한 원준희가 '4차원' 모습을 선보였다.

14일 방송된 KBS2 '스타골든벨'에는 80년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가수 원준희가 출연해 재치있는 모습으로 출연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이날 MC 김제동은 "원준희 때문에 애태운 남성들이 많았는데 그 반응이 어땠느냐"고 묻자 원준희는 오히려 김제동에게 "어떤 증상이 일어나세요?"라고 반문했다.

당황한 김제동은 "그냥 멍합니다. 저희는 아무 증상이 없습니다"라고 답하자 원준희는 "그렇게 반응하시더라. 말은 못하고 그냥 애태우기만 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말을 오해(?)한 원준희의 모습에 김제동은 "왠지 4차원 예능 기대주 김태원 씨와 친하실 것 같다"며 "굉장히 닮으셨다"고 말해 출연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한편, 부활의 멤버 김태원은 원준희에게 곡을 주는 등 실제로도 친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