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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ending과 도입부가 흡사하다는 이유로 다비치가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이민호의 지원사격으로 화제를 모았던 여성 2인조 그룹 다비치의 미니앨범 타이틀 곡 '8282'가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최근 영국 출신 가수 미카의 'Happy Ending'과 도입부가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아 이목이 쏠리고 있다.
'8282'의 잔잔한 느낌으로 시작해 빠른 템포로 반전하는 부분에 문제가 제기된 것으로 다비치 소속사 관계자는 "표절 여부는 주로 마디 수로 결정되고, 그런 과정을 거쳐 표절로 판명된다면 우리가 잘못한 것이다. 하지만 느낌만 비슷하다고 해서 표절이라고 하면 곤란하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정규 3집 앨범을 발표해 급상승 적으로 인기순위가 올라가는 슈퍼주니어의 타이틀 곡 '쏘리 쏘리(SORRY SORRY)'는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Jean Spears)의 '우머나이저(womanizer)'와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다비치는 1.5집 타이틀 곡인 '사랑과 전쟁' 역시 오송의 '여름아 부탁해'와 성유빈의 '눈을 감아도' 곡의 멜로디가 유사하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어 이번 표절 시비에 휘말린 바 있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