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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이 '카인과아벨' 공식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테마폴링 '연기변신이 가장 기대되는 배우' 1위를 차지했다.
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극본 박계옥/ 연출 김형식)의 공식 홈페이지(http://tv.sbs.co.kr/cain/) 설문에서 배우 소지섭은 60%의 압도적인 표를 얻으며, 브라운관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무척이나 컸음을 보여준 것.
작년에 '영화는 영화다'가 개봉하긴 했었지만, 드라마는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끝으로 4년 만의 브라운관 컴백이었던 소지섭은 각 작품마다 기억에 남는 캐릭터를 선보여 왔다.
이에 소지섭은 한 인터뷰를 통해 "미안하다 사랑한다 에서 차무혁은 가슴 속에 큰 열정과 사랑이 꽉 차 있는 캐릭터로서, 동물로 표현하자면 들개라고 할 수 있다. 무혁이가 슬플 땐, 나도 너무 슬퍼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도 있었다"고 전할 만큼 캐릭터 몰입이 뛰어난 배우이다.
이런 점들을 잘 알고 있기에, '카인과 아벨'의 이초인으로 돌아온 배우 소지섭이 이번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팬들은 궁금증이 더해 갔다.
현재 진행 중인 테마폴링 4차 '요리를 가장 잘 할 것 같은 배우는'에서도 소지섭은 신현준과 비슷한 표를 얻으며,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 중. 평소 자상한 남자 이미지에, '카인과 아벨'에서 맡은 초인 또한 자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소지섭이라 여자친구를 위해서 '요리를 잘할 것 같은' 이미지로 드러난 것.
한편, 카인과 아벨의 인기에 힘입어 주연배우들의 전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주연배우들의 SBS 출연 전작 VOD를 20~50% 정도 할인된 패키지로 판매하고 있다. 소지섭 주연의 '유리구두', '지금은 연애중', '천년지애', '발리에서 생긴일'과 신현준 주연의 '천국의 계단' 그리고 한지민 주연의 '무적의 낙하산 요원' 등이 있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