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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세계신기록 수립 “꿈의 200점” 달성! ‘207.71’

김연아(19.고려대)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 대회에서 총 합계 점수 207.71점을 기록했다.

세헤라자네를 배경곡으로 연기를 펼친 김연아는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룹을 성공한뒤 더블악셀을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이후 3연속 점프와 스파이럴 시퀀스도 나무랄데 없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점프를 하나 놓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러나 결국 김연아는 총 합계 점수 207.71점을 받으며 꿈의 200점대를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4조 첫번째 연기자로 출전한 아사다 마오는 188.09점을 받으며 기대 이하의 경기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