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재경신문] 뉴욕증시는 31일(현지시간) 사흘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이는 보험사 링컨 내셔널이 4월 6일 5억달러의 정부 채무를 갚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은행주들의 상승세를 주도했기 때문이다.
오전장에서 링컨 내셔널은 17% 폭등했다.
오후 2시 45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산업지수는 전일대비 194.02포인트(2.58%) 상승한 7716.04를 기록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1.91포인트(2.78%) 오른 809.4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9.50포인트(3.30%) 오른 1551.30을 각각 기록중이다.
한편 이날 미국의 20개 주요 도시의 1월 집값이 전년동기대비 19%나 하락하고, 3월 시카고 제조업 경기가 1980년 이래 최악을 기록하는 등 경기지표들은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