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초인, "이제부터 외로운 싸움을 시작해야 할 것 같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에서는 기억을 되찾은 이초인(소지섭 분)이 사랑하는 연인 김서연(채정안 분)의 집앞에서 그녀와 형 이선우(신현준 분)의 키스장면을 목격한다.
그 장면에 큰 충격을 받은 이초인 아버지 병실을 찾아가는데. 이초인은 "서연은 내 심장과 같은 여자였다. 그 심장이 없어졌는데 이제는 어떻게 하느냐? 병원도, 아버지도 이렇게 됐는데 어떻게 해야 하느냐?"며 괴로운 심경을 드러낸다.
괴로움 속에 갈등하던 이초인은 "이제부터 외로운 싸움을 시작해야 할 것 같다"며 돌아서는데. 과연 이초인이 이 모든 비극을 낳은 장본인을 향한 복수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