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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에 4차원 사유리를 능가하는 일명 '여자 노홍철'이 등장했다.
최근 진행된 KBS2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는 일본에서 온 카즈코가 첫 출연, 노란색 염색 머리와 특유의 하라주쿠 패션으로 진정한 '일본 스타일'을 보여줬다.
특히 카즈코는 노홍철의 저질댄스를 적나라하게 선보이며 신고식을 치뤄 "일본판 노홍철이다", "사유리를 능가하는 4차원이다"라는 반응을 이끌어 냈다.
카즈코는 일본판 개그콘서트 무대에 오른 코미디언으로, 다른 일본인이 '한류 드라마'를 찾을 때 자신은 '한류 코미디'에 관심이 있어 결국 한국에 오게 되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한편, 같은 일본인인 사유리는 카즈코의 등장으로 초조해 하며 갑자기 개그 퍼레이드를 선보이기도 했다고.
일본판 여자 노홍철 카즈코는 오는 6일 KBS2 '미녀들의 수다'에서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