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급등하고 북한 로켓발사 불안감이 해소되며 원·달러 환율은 하락하고 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1분 현재 전일대비 15.5원 하락한 13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0.5원 하락한 1330원으로 개장한 후 20원 가까이 낙폭을 확대했지만 매수세가 유입되며 1329원까지 상승했다.
국내증시는 북한 로켓발사로 인해 불안감이 해소되고, 미국 금융시장 안정화 기대감에 상승세를 타며 환율 하락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600억 원 이상 주식을 순매수하며 환율상승에 무게를 싣고 있다.
한편, 1300원 근처에서는 저가 결제수요가 급증해 1200원대 진입은 어려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