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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구은애와 열애설 인정! ‘아버지 김용건도 지지?’

배우 하정우(김성훈·31)가 8살 연하의 모델 구은애와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6일 오전 한 언론은 하정우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하정우와 구은애가 1년째 핑크빛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사진=김용건(KBS), 하정우, 구은애(미니홈피)
▶ 사진=김용건(KBS), 하정우, 구은애(미니홈피)

이에 대해 같은 날 하정우 소속사 측 관계자는 "하정우와 이화여대 무용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모델 구은애가 교제 중이다"라고 밝힌 것.

이 관계자에 따르면 하정우와 구은해는 지난해 8월, 지인의 모임을 통해 만나 서로에 호감을 갖게 되었고 하정우가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쳐 구은애의 허락을 받아내면서 급격히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또한 하정우는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 구은재(장서희 분)의 아버지인 중견탤런트 김용건의 아들로도 잘 알려졌으며 김용건은 아들 하정우와 구은애의 교제 사실을 알고 있으며 이들에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구은애는 아직 김용건에 정식 인사를 드리지 않은 상태라고.

한편, 지난해 6월 방송인 한성주는 MBC '일밤 세바퀴' 방송을 통해 하정우와의 인터뷰 사실을 밝히며 "인터뷰 당사자와 한번씩 안아보는 설정이 있었는데 하정우 씨가 '퍽!' 안아주더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하면서 "그러나 다음 날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하정우는 SBS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서 대통령 딸 윤재희(전도연 분)의 보디가드 역을 맡아 열연하며 인기몰이를 했고 지난해 영화 '추격자'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실력파 배우로 인기 급부상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