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리쌍(개리, 길)이 드렁큰타이거, 윤미래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리쌍은 올 초 전 소속사와의 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최근 드렁큰타이거와 윤미래가 소속돼 있는 정글엔터테인먼트와 프로듀서 및 전속 아티스트 계약을 맺었다.
리쌍이 많은 연예기획사의 러브콜을 뒤로 하고 정글엔터테인먼트를 선택한 건 조건을 떠나 10년 넘게 해온 우정을 통해 많은 교감을 나눠온 타이거jk-윤미래와 함께 이제껏 품어왔던 목표와 음악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글엔터테인먼트에는 드렁큰타이거-윤미래 부부를 비롯해 비지(Bizzy), 팔로알토(Palo Alto), 테비(TEBY), 앤(Ann)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