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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t윤미래 커플, 운명같은 만남 ‘어버지가 더 기뻐해’

타이거JK-윤미래 부부가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았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6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윤미래는 남편 타이거JK와의 첫 만남에서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윤미래는 "타이거JK를 녹음실에서 처음 만났다"며  "힙합이 잘 알려지지 않았던 때였는데 당시 흔하지 않던 민소매 패션을 과시하면서 아무데서나 랩 남발하던 그가 좋았다"고 털어놨다.

또 타이거JK는 "팝 칼럼니스트인 아버지가 윤미래를 만난 후 '네가 좋아할 만한 여자를 만났다'고 말했지만 당시에는 흘려들었다"며 "나중에 알고보니 그 여자가 윤미래였다. 윤미래와 사귄다고 했을 때 아버지가 무척 좋아하셨다"고 털어놔 두 사람의 운명 같은 만남을 과시했다.

타이거JK의 아버지 서병후 씨는 윤미래를 처음 만났던 당시 "나한테 아들이 있는데, 대한민국 최고의 래퍼다"라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타이거JK는 할리우드 톱스타인 안젤리나 졸리와 동창이라는 사실을 털어놔 출연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