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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자 소속사 측은 '우결' 출연 지속 여부를 제작진에게 맡긴다는 의견을 밝혔다.
7일 정형돈의 소속사 TN엔터테인먼트 측은 정형돈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출연에 대해 "제작진 의견을 따르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 다른 언론 매체를 통해서는 "'우결' 출연 지속 여부에 대해서 아직 제작진과 얘기된 바가 없어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개그맨 정형돈은 가상결혼을 소재로 한 '우결'에서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과 커플을 이뤄, '푸딩젤리 커플'로 불리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정형돈이 4세 연하의 작가와 실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결' 출연 지속 여부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우결'은 비록 '가상 부부'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표방하고 있기에 실제 연인이 있는 정형돈과 태연의 생활에 리얼리티가 반감될 수 있기 때문.
특히 '우결'의 제작진은 방송 초기 실제로 연인이 생기는 출연진은 하차시키겠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