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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 SBS 다큐 ‘기생전’으로 복귀?!

배우 명세빈이 기생을 다룬 다큐멘터리 방송으로 연예계에 복귀한다.

얼마 전 MBC 주말연속극 '잘했군, 잘했어'의 여주인공 역에 낙점됐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출연을 번복해 궁금증을 자아냈던 명세빈이 오는 12일 밤 방송될 SBS 스페셜 '기생전' 내레이션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는 것.

7일, SBS는 "명세빈이 '기생전'의 구성안을 보자마자 자신이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전했다.

이로써 '기생전'에서 명세빈은 화려한 한복으로 치장한 기생의 모습으로 등장해, 기생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게 된다.

한편, 제작진은 "본 프로그램은 기생이 현대 사회에서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어떤 가치를 갖는지, 그 부활 가능성은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를 생각해보기 위해 기획됐다"며 "그 모든 메시지가 한 여배우의 드라마에 담겨 표현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