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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의 ‘도도 여왕’ 선우선의 다채로운 표정연기가 화제다.
'내조의 여왕'에서 선우선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당당함과 럭셔리함이 넘치는 재벌가 부인 은소현으로 완벽 변신, 시청자들의 호평과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카리스마를 풍기는 겉모습과는 달리, 내면 속 깊은 상처를 가진 인물 은소현을 연기하는 선우선의 다양한 표정연기에 시청자들은 ‘볼수록 빠지게 만드는 표정연기’라며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표정연기들은 각기 색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주고 있어 더욱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은소현(선우선 분)은 차가운 눈빛의 도도한 표정을 짓다가도, 좋아하는 달수(오지호 분) 앞에서는 애교 넘치고 해맑은 모습으로 180도 변신, 당당함과 사랑스러움을 오가는 매력을 발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략 결혼한 태준(윤상현 분)의 막말과 외도에 배신감과 상처를 받아 남몰래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모습은 한없이 여린 면모까지 선보이며 애절함을 한껏 선사하기도 했다.
이에 드라마 게시판에는 ‘도대체 매력이 어디까지? 도도한 모습, 사랑스런 모습 모두 매력적!’, ‘그윽하고 매혹적인 눈매에서 펼쳐지는 형형색색 표정연기는 단연 일품!’, ‘정말 매력이 철철 넘친다. 특히 카멜레온 같은 표정연기가 압권이다’, ‘양파껍질처럼 하나 둘씩 드러나는 매력! 신선하고 질리지 않는 배우’ 등의 글이 줄을 이으며, 선우선의 다양한 표정연기와 매력에 뜨거운 호응을 실감케 하고 있다.
현재 월화드라마로 인기를 끌고 있는 '내조의 여왕'에서 선우선은 오지호, 김남주, 윤상현과 함께 4각 러브라인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으며, 태준과는 달리 다정하게 대해주는 첫사랑 달수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소현의 모습과 함께 태준이 지애(김남주 분)에게 점점 빠져드는 모습이 연출되며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한편, 선우선은 현재 김윤석, 정경호와 주인공으로 출연한 희대의 탈옥수를 다룬 영화 '거북이 달린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한편, 강동원에 맞서 싸우는 요염한 요괴로 출연한 영화 '전우치'의 촬영에 한창, ‘충무로 기대주’다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