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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드라마 정상에 올랐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내조의 여왕'은 2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분이 올린 20.0%의 자체최고시청률을 1.3% 포인트 경신한 수치다.
또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7일 방송된 '내조의 여왕'은 21.3%로 지난 6일 18.4%보다 3% 포인트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된 '내조의 여왕'에서는 극 중 인물들의 러브라인을 본격 가동시키며 눈길을 끌었다.
봉순(이혜영 분)의 거짓을 알게 된 준혁(최철호 분), 달수(오지호 분)에 대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한 소현(선우선 분), 지애(김남주 분)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 태준(윤상현 분) 등 새로운 전개를 맞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16일 10% 안팎의 시청률로 출발한 '내조의 여왕'은 KBS 2TV '꽃보다 남자'가 종영한 지난 3월말 이후 월화드라마 시청률 정상 자리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SBS 월화드라마 '자명고'는 11.2%를 기록했으며 KBS 2TV '남자이야기'는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