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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과아벨, ‘돌지매’ 종영 속 시청률 여전히 1위

SBS '카인과 아벨'이 수목극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SBS드라마스페셜 카인과 아벨은 17.7%로 1위,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미워도다시한번 15.2%, MBC수목미니시리즈 돌아온일지매 8.2%, KBS 생로병사의 비밀이 7.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이 기록한 이전 자체 최고시청률 19.3%보다는 시청률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수목드라마 중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유지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6.1%를 기록한 '미워도 다시한번'이 동시간대 1위 자리에 올랐다. '카인과 아벨'은 16.0%의 시청률을 기록해 0.1% 포인트 차로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카인과 아벨'은 소지섭이 자신의 살해를 극중 형인 신현준이 의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내용이 방영돼 극적 긴장감이 조성됐다.

 

이와 함께 9일 막을 내린 MBC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는 TNS 조사결과에 따르면 8.2%, AGB닐슨의 결과 8.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쓸쓸하게 종영했다.

일지매는 명품 활극이라는 찬사와 탄탄 스토리와 화려한 영상미가 돋보기는 했지만 대중적인 사랑을 받지는 못한 아쉬움이 남는 작품으로 남게 되었다.

한편, 내주부터 방송되는 권상우, 윤아, 한은정, 송창의 주연의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맨’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소녀시대 윤아와 한류스타 권상우의 조화와 타방송사 소지섭과 권상우와의 대결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