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조선족 여자가수 김미아에 대한 관심이 중국을 넘어 국내에까지 뜨거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말 중국 관영 CCTV가 주최한 스타탄생 프로그램인 '싱광다다오(星光大道)'에서 '신아리랑'을 열창해 챔피언에 오른 김미아는 최근 유명 화장품 회사 모델로 발탁, 광고 촬영까지 하는 등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따라서 김미아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
김미아는 조선족 동포 가수로 그는 6년간 피아노를 배웠고, 4년간 중국 전통 악기인 피파도 배웠으며 3년간 성악 공부도 했다. 이후 그는 2000년 중국 옌볜대학 예술학원에 입학, 성악과를 전공했다.
또한 2005년 제5회 중국인 외국노래 부르기 대회에서 수상하기도 한 김미아는 이번 '싱광다다오'에서의 우승에 대해 "예전 선생님께서 '인내하면 승리한다'고 가르쳤었다"며 "이 또한 나의 좌우명이다. 싱광다다오의 챔피언은 하나의 시작이다. 난 견지할 것이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