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킹한 가창력과 절정의 미모로 13억 중국인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신데렐라 김미아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다.
조선족 출신 얼짱 여가수 김미아는 2008년 말 중국 관영 CCTV가 주최한 최고의 스타탄생 프로그램 ‘싱광다다오(星光大道)’를 통해 테크노풍의 한국민요 ‘신아리랑’을 열창함으로써 무려 3000명이 넘는 경쟁자들을 제치고 최종 우승자가 된 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듣는 이의 귀를 의심케 하는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절정의 미모로 연일 회자되고 있는 그는 현재 중국은 물론 미국의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방송 출연 후, 뜨거운 관심을 등에 업고 그녀는 이미 중국 최대 유명 화장품 회사 모델로 발탁되는 등 21세기 조선족 최고의 신데렐라 신화의 주인공으로 기염을 토하고 있다.
김미아의 ‘스타킹’ 출연은 평소 한국 프로그램을 즐겨보던 그녀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스타킹’을 꼽았고 자신이 스타킹 무대에 선다면 더한 영광이 없다는 의사를 밝힘으로써 전격 급물살을 탔다는 후문.
이번 ‘스타킹’ 출연으로 한국에 처음 방문하는 김미아는 스타킹 무대를 통해 조선족 전통 민요는 물론 고난이도의 알앤비, 세련된 최신 팝까지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수준급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시대 최고의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와의 합동 무대를 펼침으로써 숨겨진 끼와 화려한 무대매너를 아낌없이 선보이게 된다.
김미아는 2004년 옌벤 대학 예술학원 성악과를 졸업하고 2005년 ‘제5회 중국인 외국 노래 부르기 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경력도 있다.
한편, 김미아가 출연하는 ‘스타킹’은 오는 5월 9일 토요일 6시 2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