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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는 기업의 경제·사회.환경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지속경영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경영보고서의 국제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G3의 'A+' 보고수준을 충족했고, 제3자 검증을 통해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하이닉스는 국내 사업장 뿐 아니라 중국법인(HNSL)의 지속경영활동도 별도 섹션으로 보고하는 등 지속경영의 보고 범위를 확대했고 매년 발간해 왔던 연차보고서와 환경보고서를 하나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절감 효과도 누렸다.
또한 이번부터는 국문·영문뿐만 아니라 중문 보고서도 함께 발간해 다양한 해외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하이닉스의 내·외부 이해관계자가 소통하는 대표적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리할 계획이다.
하이닉스의 지속경영보고서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 외에도 윤리경영, 사회공헌활동, 환경경영 등을 포괄하는 사회적 성과를 함께 담고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윤리경영 추진성과, 교육훈련시간, 사회봉사활동 시간, 온실가스 배출량 등 각종 데이터의 정량화된 숫자를 통해 지속경영성과를 밝혔고 독자들을 위해 페이지 별로 해설을 덧붙였다.
한편, 하이닉스는 작년 4월 국내 반도체 업계 최초로 지속경영보고서를 발간했으며 보고서를 통해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지속가능경영대상에서 민간기업 대상을,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이 주최한 '2007 비전 어워드'에서 반도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