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 ‘1만 안시루멘 첨단 프로젝터’ 출시

산요 프로젝터 국내 수입원인 유환미디어는 1만 안시루멘 밝기의 프로젝터 'PLC-XF71K' 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PLC-XF71K'는 산요에서 새롭게 개발한 광학 시스템을 채용하여 뛰어난 밝기와 함께 선명한 화질을 갖추었다.

이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액티브 필터 관리 시스템(AFMS)이 필터의 교체시기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필터를 교체해 준다는 것. 이에 기기의 성능과 수명을 높이고, 인력 및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12종의 옵션 렌즈로 다양한 환경에서의 설치가 자유롭고 렌즈 및 램프교환이 간단하다. 전동 줌과 전동 포커스, 상/하/좌/우 렌즈 쉬프트, 수직/수평 키스톤 보정 기능 등 중요 기능을 모두 갖추었으며, DVI를 포함한 외부 기기와의 연결단자가 다양해 사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네트워크 옵션 카드를 장착하면 인터넷을 통해 프로젝터에 접속, 온/오프, 입력소스, 영상/음성신호를 제어할 수 있고 램프 및 프로젝터 사용시간과 에러발생을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터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이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갖추었다.

유환미디어 마케팅팀 여진수 팀장은 "보통 밝기가 밝으면 선명도가 떨어지기 마련인데 이번 제품은 밝기가 밝으면서도 높은 선명도를 자랑한다"며 "2개의 램프만을 사용해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오는 것도 장점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