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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김신영 가상 커플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하차한다.
16일 김신영과 신성록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두 사람의 '우결' 하차를 확인하며 "정확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성록-김신영 가상 커플은 이미 하차가 결정된 정형돈-태연이 하차하는 5월까지는 출연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신성록과 김신영은 지난 1월 '우결' 설 특집에서 일일 부부체험을 한 후 좋은 반응을 얻어 2월부터 고정 출연했지만, 약 4개월 만에 하차하게 된 것.
현재 '우결' 제작진은 새로 투입될 커플에 대해서 별다른 발표를 하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해 3월 처음 방송한 '우결'은 가상 결혼과 리얼리티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최근 잦은 커플 교체와 출연자들의 실제 연애 등의 이유로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다.
한편, '일밤'은 소녀시대 멤버들이 게임이나 미션을 소화하는 파일럿 코너를 준비하고 있어 기존 코너인 '우결', '대망'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