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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학창시절 별명은 술담배?’

손담비가 학창시절 별명이 '술담배'였다고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토요일 밤에'의 섹시 디바 손담비가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술담배였다"고 털어놔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앞서 MC 유재석이 "학창시절 손담비의 별명은 OO이었다"고 질문을 하며, "손담비씨의 이름에 관련된 별명에요"라고 힌트를 제시한 것.
 
이에 SS501의 김규종이 "담배"라고 정답을 맞혔고, 다들 놀란 표정으로 "진짜야?"라고 물었다. 또 "학창 시절 의심을 많이 받았겠다"는 MC들의 말에 손담비는 "어렸을 때는 이 별명 때문에 너무나 속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유재석이 "별명 그 외에는 다른 것이 없냐"고 묻자, 손담비는 "이름 때문에 학창시절 별명이 속담배, 술담배"라고 대답해 웃지 못할 상황을 연출했다.

이외에도 함께 출연한 신봉선은 "내 별명은 봉지였다", 이수근은 "수건으로 불렸다"고 각각 재미있는 별명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손담비를 비롯해 이선희, MC몽, 이수근, 김규종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