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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나흘만에 하락…175선(마감)

24일 코스피200 지수선물의 최근 월 물인 6월 물은 전날보다 1.90포인트(1.07%) 내린 175.10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선물은 미국 뉴욕증시의 상승 소식에도 0.25포인트 내린 176.75에 출발한 뒤 약세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공세가 강화되면서 결국 나흘 만에 하락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4계약과 1천53계약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은 1천164계약을 순매수했다.

현·선물 간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0.97로 선물이 현물보다 비싼 콘탱고 상태를 나흘째 이어갔으며, 이에 따라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444억원을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35만2천61계약으로 전날보다 1만654계약 줄었고, 미결제약정은 10만1천245계약으로 826계약 늘어났다.
 

15개 개별 주식 선물의 최근 월 물 중에서는 하나지주(3.75%), 현대중공업(3.27%), 신한지주(2.67%), KB금융(1.67%) 등 9개 종목은 올랐고, 삼성전자(-5.33%), LG전자(-5.18%), 현대차(-2.49%) 등 6개 종목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