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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아내 선혜윤PD 지원사격 ‘섭외는 프로듀서가 했지만…’

개그맨 신동엽이 아내 선혜윤 PD가 연출하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퀴즈프린스'(이하 '퀴즈프린스')에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난 26일 진행된 '퀴즈프린스' 첫 방송녹화에 개그맨 신동엽이 참여했다.

'퀴즈프린스'는 현재 신동엽이 맡고 있는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와 동시간대에 방영될 프로그램이기에 이번 신동엽의 출연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신동엽-선혜윤 부부가 지난 2005년 결혼 후 4년 만에 처음으로 한 프로그램을 맡아 더 눈길을 끌고 있다. 또 1회에는 게스트로 참여한 신동엽이 2회부터는 MC로 합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BC 관계자는 "'일밤' 의 책임프로듀서가 신동엽을 직접 섭외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은 선혜윤 PD에게 더 자세히 들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퀴즈프린스'는 5회만에 폐지된 '대단한 희망'의 후속 코너로 스타의 인생을 퀴즈로 풀어보고 기부도 하는 퀴즈 프로그램이다.

김용만, 탁재훈, 김구라, 이혁재, 신정환, 이하늘이 MC를 맡은 이 코너는 5월 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