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신종인플루엔자 A(H1N1)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모니터링 센터를 2일부터 가동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모니터링 센터는 신종인플루엔자 위험국가 입국자들로부터 받은 검역질문서를 전산 자료화해 센터 전화상담요원을 통해 관련 의심증상(발열, 기침, 인후통, 콧물) 유무와 동 질환의 발생지역 여행여부 등을 모니터링 한다.
이와함께 신종인플루엔자와 관련성이 의심되면 이를 거주지 보건소에 통지해 해당 입국자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 검사실시 등 감염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모니터링 센터에는 총 40명의 요원(2교대 근무, 전산요원 10명 포함)이 배치됐다. 이들은 신종 플루 유행이 완전히 종료되는 시점까지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