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LLC가 5일(현지시간) 미국 파산 법원으로부터 41억달러 규모의 지원 자금을 받게 됐다.
크라이슬러는 지난달 30일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자발적으로 파산보호 절차를 신청했으며, 60일 동안의 구조조정 기한을 통해 회생의 길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자금 지원은 미국 재무부와 캐나다 수출개발은행에 의해 제공되었으며, 기업운영을 위한 4억 달러의 현금 담보(cash collateral) 사용도 함께 승인됐다.
한편 크라이슬러는 이번 자금지원으로 경영 안정화를 진행하는 과정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