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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LG전자 창원2공장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생산라인 24시간 풀가동 태세로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자사 휘센 에어컨 4,5월 판매량이 전년대비 60% 가량 증가해 일부 모델은 물량 부족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13일 부터 창원 에어컨 공장은 주말에도 특근을 하는 등 공장라인을 풀가동 시켰고 이같은 주말 라인 가동은 전 년 보다 두 달 가량 당겨진 것이라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LG전자 에어컨 사업본부 GO(Global Operation)팀장 서석장 상무는 “창원 에어컨 공장은 고객 주문량에 맞춘 적기 생산 대응으로 업계 최고의 생산성을 자랑한다” 며 “올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에어컨 주문량이 급증해 에어컨 생산 라인 가동율을 높이며 원활한 물량 공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