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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호국ㆍ보훈의 달’ 국내선 항공료 할인

대한항공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국내선 일반석 전 노선을 이용하는 독립∙국가 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및 유족의 동반 가족에 대해 항공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평상시에도 유공자 및 유족에 대해 30~50%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6월 한 달 동안은 평소 할인 혜택을 받는 유공자∙유족 본인 외에도 동반 가족 1인에 대해서 일반석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현충일 등에 국립묘지 참배를 위해 항공기를 이용하는 유족들의 편의를 돕고 애국지사들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이번 특별 할인을 시행하게 됐다.

동반가족은 증조부모, 조부모, 외조부모, 부모, 배우자 부모, 배우자, 형제자매, 자녀, (외)손자손녀, 며느리, 사위 중 1인이 해당된다.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국가보훈처에서 발행한 유공자∙유족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의료보험증∙호적등본 등 가족증빙서류, 동반가족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