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이 첫 회 시청률 16%에 이어 또다시 2회 시청률 16.6%로 상승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MBC 대하사극 '선덕여왕'이 전국시청률 16.6%, 수도권은 17.8%를 기록해 연일 상승곡선을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후가 되고자 하는 일념으로 대체불가 악역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고현정의 미실 캐릭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새주 미실이 진지왕(임호 분)을 폐위시킨 뒤 어린 진평왕(백종민 분)에게 또다시 색공하며 황후가 되고자 하는 열망이 고스란히 표현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훗날 미실과 대적해 선덕여왕이 될 덕만공주(이요원 분)의 탄생을 알리는 극적 대비가 절묘하게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앞으로 6월 1일, 2일 방송될 3~4부에서는 탄생한 덕만 공주가 미실의 위협을 피해 멀리 중국으로 피신하며 겪는 고난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