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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에서 KT로..1일 합병 KT공식 출범

2009년 6월 1일 부로 KT-KTF 합병된 KT가 공식 출범했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6월 1일 오전 11시 분당 KT 본사에서 통합 KT 출범식을 갖고 컨버전스에 기반한 글로벌 ICT Leader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KT는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한 컨버전스 사업 강화로 기업가치를 높여 2012년까지 총매출은 3조 증가한 27조, KT그룹 영업이익률은 3%p 증가한 11.4%, FMC 가입자는 금년 말 예상치 대비 7배 이상 증가한 210만을 확보해 'KT그룹의 미래모습 3.3.7'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이번에 KT는 통합 이후 혁신되는 고객서비스와 KT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융합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선보인 상용 3G 네트워크와 와이브로 네트워크간의 핸드오버는 세계 최초의 공식 시연으로,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고객은 3G와 와이브로의 장점을 결합한 서비스를 경험하게 된다.

이석채 KT 회장은 “KT-KTF 합병은 KT와 KTF의 필요에 의해서가 아닌, 컨버전스라는 시대의 요청이자 받아들여야 할 소명이며, 합병을 계기로 고객에게는 다양한 컨버전스 서비스를 선보이고, 이를 무기로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며, 국가적으로는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