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로 떠오르고 있는 탤런트 김희가 키에 대한 콤플렉스를 털어놨다.
김희는 2일 오후 서울 강남 메리츠타워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트리플'(극본 이정아 오수진/연출 이윤정) 제작발표회에서 "항상 제 키가 너무 커서 드라마에 대한 부담감이 좀 있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제껏 방송 출연 없이 꾸준히 연기 연습만으로 실력을 다져온 김희는 '트리플'이 첫 데뷔작이다.
"이전에도 연기연습을 했지만, 항상 큰 키 때문에 걸리는 부분들이 있었다"고 털어놓은 김희는 "그렇지만 이윤정 PD는 내 키를 하나의 매력으로 봐 주더라. 이렇게 생각해 준 감독은 처음이었다"고 이윤정 PD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또 "이런 좋은 작품을 맡겨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힌 김희는 "사실 신인이라 연기가 서툰 점도 많은데, 그럴 때 저 자신을 질책한 적도 있다"며 "그런 제 모습을 간파하신 감독님은 항상 조언을 많이 해주시고,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신다"고 덧붙였다.
극 중 김희는 자유분방한 강상희 역으로 분해 남자주인공 3명(이정재, 이선균, 윤계상)과 고등학교 동창으로 출연, 밝고 건강하며 누구에게나 활력을 주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한편, 2007년 화제작 '커피프린스 1호점' 이윤정 PD, 이정아 작가 콤비의 차기작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트리플'은 민효린, 이정재, 이선균, 이하나, 윤계상, 김희 등이 출연하며 6월 11일 밤 9시 5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