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차 SM5·SM7, 결함으로 리콜

삼성차 뉴(New) SM5과 SM7이 부품결함으로 리콜된다.

7일 국토해양부는 르노삼성 승용차 뉴(New) SM5 및 SM7 2차종 856대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제작사가 자발적으로 결함 시정을 위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르노삼성에서 올 4월 23일부터 29일 사이에 생산ㆍ판매한 것이다.

리콜 사유로는 브레이크 작동시 공기 압력을 증가시키는 배압장치(Booster) 고무판에 균열이 발생, 제동시 밀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8일부터 전국 르노삼성 직영서비스점 및 협력정비점에서 무상으로 브레이크 배압장치 고무판을 교환할 수 있다.

또 리콜 실시전 자동차 소유자가 동일한 결함을 수리한 비용도 보상받을 수 있도로 법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 3월 29일 이후 해당 고무판을 수리한 자동차 소유자는 직영 서비스점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