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미니공감’위젯 시행으로 호응을 받고 있다.
문체부는 ‘유가환급금제도’,‘녹색생활정보’,‘다문화가족’ 등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부 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한 ‘미니공감’위젯을 지난 5월 개발해 운영 중이다.
‘미니공감’ 위젯은 ‘작은 창’이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 많은 정책정보 가운데 유용한 정보를 네티즌들이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 정부와 네티즌 사이에 소통의 채널을 넓히고 정책에 대한 서로의 공감의 폭을 넓히고자 하는 취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뉴미디어홍보과는 39개 중앙부처에서 생산하는 블로그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수집, 흥미있고 유익할 것으로 판단되는 정책정보를 매일 10개씩 선정해 위젯을 탑재한 블로그와 홈페이지를 통해 노출시키고 있다.
현재 중앙정부 부처가 운영하는 60여개의 블로그 일평균 방문자 수는 15~30만이며, 정책포털(korea.kr) 방문자가 일평균 30만이다. 여기에 2천여 명의 개인 블로그 및 카페에 탑재하는 상황으로 볼 때, ‘미니공감’ 위젯의 일평균 노출 수는 100만 이상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네티즌들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라디오 컨셉을 바탕으로 네티즌들이 실시간으로 자기의 사연을 소개하고 및 사진 업로드 등이 가능한 ‘공감 라디오(가칭)’ 위젯을 금년 하반기에 운영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