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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게임톡’ 게임전용 보이스메신져 출시

한게임은 ‘네이버폰 오픈톡’서비스를 게임에 특화시킨 게임전용 보이스 메신저 <게임톡>을 7월 말 오픈한다고 10일 발표했다.

NHN은 그 동안 다자간 음성 채팅 서비스인 ‘네이버폰 오픈톡’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용자의 60% 이상이 온라인 게임 유저층임을 확인하고 게임 전용 보이스 메신저의 필요성에 대해 각성했다.

이에 따라 한게임은 10월‘네이버폰 오픈톡’ 종료를 앞두고  7월 말 <게임톡>을 런칭, 기존 네이버폰 오픈톡 사용자들이 손쉽게 <게임톡>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즐겨찾기’, ‘내가 만든 오픈톡’등 <게임톡>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게임톡>은 게임을 즐기며 동시에 여러 명과 대화를 할 수 있는 게임전용 보이스 메신저다. 기존 네이버폰 오픈톡과 마찬가지로 전면 무료 서비스이며, MMORPG, FPS 등 게임 장르 및 서비스사에 관계 없이 모든 게임을 즐기며 사용할 수 있다.

게이머들은 <게임톡>을 통해 ‘진지점령’, ‘레이드’, ‘공성전’ 등 서로 협력 플레이가 필요한 상황에서 보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함께 게임을 하는 게이머와 길드원들을 보다 손쉽게 만나고 대화를 나눌수 있게 됐다.


<게임톡>에서는 기존 네이버폰 오픈톡의 ‘환경설정’, ‘소리조절’, ‘친구초대’ 등 편리하게 이용하던 기능을 그대로 지원하고, 오픈톡의 ‘ 즐겨찾기’, ‘내가 만든 오픈톡’의 경우 사용자가 원하면 <게임톡>으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따라 게이머들은 이전과 같은 편안한 환경에서 음성 채팅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NHN 한게임 정욱 본부장은 “한게임은 게이머간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기존의 ‘네이버폰 오픈톡’을 업그레이드 하고 오는 7월 말 게임 전용 보이스 메신저, <게임톡>을 선보인다”라며 “게임장르와 서비스사를 떠나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게임톡>이 온라인게임 커뮤니티를 보다 활성화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