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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2, 시네마틱 트레일러 주인공 이미지 공개

게임 포털 엠게임은 자사가 개발 중인 정통 무협 대작 MMORPG <열혈강호온라인2>의 시네마틱 트레일러 주인공 남녀 이미지를 지난 12일 공개했다.

<열혈강호온라인2>는 <열혈강호온라인>의 후속작으로 원작 만화와 전작이 코믹성을 살린 ‘코믹 무협’인 것과는 달리 ‘정통 무협’의 옷을 입고, 게임 안에서 무협 소설이나 드라마에서 느낄 수 있는 스토리와 설정을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한 시네마틱 트레일러 남녀 캐릭터 주인공 이미지를 통해서 정통 무협으로 변화된 <열혈강호온라인2>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포스터 속의 검을 든 여자 캐릭터‘담화린’은 소중한 막내딸을 잃어버리고 난 후 사파를 향해 복수의 검을 들 수 밖에 없었던 모정을 표현하고 있다.

또 가슴의 상처 자국을 지닌 남자 캐릭터는 ‘담화린과 한비광’이 결혼 후에 낳은 아들인 바로 ‘한무진’이다. 한무진은 게임 시나리오상으로 무림세계를 떠도는 젊은 거지로 나온다.

두 캐릭터를 비롯한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들이 담긴 시네마틱 트레일러는 다가오는 7월 엠게임 신작 발표회 행사때 개발 진행 과정과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열혈강호온라인2>는 게임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고 드라마틱한 게임 구현을 위해 시나리오 작업에 집중했다.

전극진, 양재현 작가(만화 열혈강호 원작자)와 게임 개발진이 함께 공동시나리오 작업을 진행하고 실감나는 연출을 위해 캐릭터도 8등신 실사풍으로 개발 중에 있다.